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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전 준비

제 42회 대구 베이비& 키즈페어 방문 후기(24/11/09)

스튜디오랑 산후도우미 신청하고 아기용품 보려고 엑스코에서 열린 대구 베이비&키즈페어에 다녀왔습니다.

 

<주소 : 대구 북구 유통단지로 60 섬유제품관 텍스빌 오케이 혼수백화점>

 

 주차는 저의 꿀팁인데요. 엑스코 옆 텍스빌에 무료 주차를 할 수 있습니다. 이건 모르시는 분이 많더라고요.

 

 

 코베 앱을 깔고, 사전 무료입장 신청을 하면 빨리 들어갈 수 있는데요.  입장 하시는 곳 옆에 쿠폰 게시판을 보시면 유용한 쿠폰이 많습니다. 늦게 가면 좋은 쿠폰은 모두 사라지고 없습니다. 

 

 저는 입장 후 한바퀴 대충 보고, 배가 고파서 2층 다담뜰 한식뷔페에 가서 식사를 하고 왔는데요.

 

 뷔페인데, 11,000원 밖에 하지 않습니다. 엄청 넓고, 쾌적합니다.

 

 사람들이 많아서 음식사진은 제대로 찍지 못 했는데, 비빔밥, 국, 고기 한식뷔페에 들어가는 기본적인 음식들이 다 있습니다. 특징이 있다면 한강라면을 끓여먹을 수 있고요. 토스트도 만들어 먹을 수 있습니다.

 임신하고, 배가 불러오니까 소화능력도 떨어지고, 위가 작아졌나 2접시 정도 밖에 못 먹었는데요.(원래 이게 정상인가요? ㅎㅎ)

 개인적으로 양배추 샐러드, 미역국이 가장 맛있었습니다. 비빔밥 먹을 때 미역국 꼭 같이 드셔보셨으면 합니다.

 식혜는 3그릇 정도 마셨습니다.

 

 

 엄청 넓었는데, 사진에 제대로 담아내지는 못 했습니다. 밥을 먹고 다시 돌기 시작합니다.

 스튜디오랑 산후도우미 중점적으로 봤고, 몇 개 구경하다 보니 한 4시간 이상을 베페에서 머물렀더라고요. 

 결국 스튜디오는 계약하지 못 했고, 산후도우미는 참사랑어머니회로 결정했어요. 대구 산후도우미 업체 중에서 이레아이맘이랑 참사랑어머니회가 가장 규모가 큰데, 친구들 만족도가 높은 곳에서 했습니다.

 

 베페 가서 받아온 제품들입니다. 참사랑어머니회 계약하면서 기저귀랑 배냇저고리 받았고요.

 여기저기 손수건 많이 주셨고, 사진에 없지만 생수나 사탕 같은 것도 주시더라고요. 

 얍타클럽 가입하면 물티슈 혹은 주차권과 음료 중 택일이었는데요. 주변분들 보니 음료를 많이 드시더라고요. 음료는 한번 쭉 빨아먹고 나면 끝일 것 같아서 저는 물티슈 한 박스 받아왔습니다.

 

 엑스코에 10시30분쯤 도착해서 5시 넘어서 나왔더니 너무너무 피곤했지만, 즐거운 하루였습니다.